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에 가자지구 사망 400명 넘어

김태윤 kktyboy@mbc.co.kr 2025. 3. 18.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시간 18일 새벽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대규모로 공습으로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04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19일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한 지 58일 만인 이날 새벽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 개를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새벽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대규모로 공습으로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04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월 19일 가자지구 휴전이 발효한 지 58일 만인 이날 새벽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 개를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1단계는 이달 1일로 이미 만료된 상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 연장을 주장한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전부 철군과 잔여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하는 2단계를 이행해야 한다고 맞서며 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공전해 왔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697262_3672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