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시·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경감’ 간담회 외

KBS 지역국 2025. 3. 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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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원주시와 원주 배달업 소상공인협회는 오늘(18일) 단계동의 한 사무실에서 배달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음식점과 배달업 등 소상공인 100여 명은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간 배달앱 대신 민관 협력 상생 모델인 '땡겨요' 배달 앱 활성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국토청·강원조달청 “예산 조기 집행·특례 확대”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강원지방조달청은 오늘(18일) 국토청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주국토청은 올해 5,700억여 원을 상반기에 전액 집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원조달청도 조달 수수료 최대 20% 인하와 입찰, 계약 기간 단축 등 계약 특례 확대 운영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두 기관은 지역 건설 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평창 산림 38만㎡ 불법 개발…축구장 70개 크기

최근 3년 동안 평창에서 축구장 70개 면적과 맞먹는 산림이 불법 개발로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창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계된 산림 불법 개발 면적은 38만여 제곱미터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입니다.

불법 개발 지점은 용평면과 진부면 각각 9곳, 대관령면 7곳 등 모두 49곳이었습니다.

평창군은 불법 개발 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월, 강원문화예술교육 공모 사업 2건 선정

재단법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강원문화재단의 강원문화예술교육 사업 대상에 자체 사업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현황 분석 사업과 문화 예술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에는 6,8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영월군은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과정 개발을 위한 현황 분석과 주민을 위한 교육의 질 강화를 추진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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