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웃기고 울리고 다하네” 최고 시청률 23.3% ‘독수리 5형제’

박아름 2025. 3.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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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시원시원한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극본 구현숙) 최고의 1분 모멘트가 3월 18일 공개됐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한동석(안재욱 분)이 마광숙(엄지원 분)과 소개팅 상대 박상남(공정환 분)의 데이트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3.3%까지 뛰어올라 식을 줄 모르는 주말극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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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뉴스엔 박아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시원시원한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극본 구현숙) 최고의 1분 모멘트가 3월 18일 공개됐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한동석(안재욱 분)이 마광숙(엄지원 분)과 소개팅 상대 박상남(공정환 분)의 데이트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3.3%까지 뛰어올라 식을 줄 모르는 주말극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7%를 기록, 주말극뿐 아니라 한 주 동안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13회 방송에서 끊임없이 광숙과 얽히는 동석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광숙이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억지로 나간 소개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동석은 계속 그녀를 지켜보며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오해하고 말았다. 이렇게 광숙과 동석의 동상이몽 모멘트는 최고 시청률 20.1%를 돌파,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12회 방송은 휘몰아치는 전개의 연속이었다. 오천수(최대철 분)가 술도가 유산과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 강소연(한수연 분)과 날 선 대립을 하는 대목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단숨에 끌어올려 분당 최고 시청률 22.4%를 나타냈다. 오흥수(김동완 분)에게 김선화(안미나 분)를 소개받은 광숙이 지옥분(유인영 분)으로부터 선화가 비밀이 많은 여자라는 말을 듣게 되는 장면 또한 이날 화제의 순간을 장식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엄지원 웃기고 울리고 다 하네”, “안재욱 표 코믹 연기 무슨 일이야 미쳤나봐”, “한 주가 기다려지는 드라마”, “캐릭터들이 실제로 있는 사람들 같아”, “매회 몰입도가 엄청 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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