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보고 싶다"…태진아, 송대관 추모 무대서 끝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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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영원한 라이벌' 고(故) 송대관을 향한 그리움에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추모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 가수들이 송대관, 현철, 한명숙 등의 노래를 부르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부짖듯이 노래를 마친 태진아는 "대관이 형, 보고 싶다"라고 말하고는 끝내 오열했다.
고인과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던 태진아는 당시 식음을 전폐하며 슬픔을 금치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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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영원한 라이벌' 고(故) 송대관을 향한 그리움에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추모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출연 가수들이 송대관, 현철, 한명숙 등의 노래를 부르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진아는 오랜 절친이자 라이벌 관계였던 송대관의 '네박자'를 열창했다. 차분히 노래를 시작한 그는 후렴에 이르러 감정이 북받친 듯 힘겹게 가사를 뱉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한 서린 목소리에 울컥하는 표정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울부짖듯이 노래를 마친 태진아는 "대관이 형, 보고 싶다"라고 말하고는 끝내 오열했다.
故 송대관은 지난달 7일 병원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던 태진아는 당시 식음을 전폐하며 슬픔을 금치 못했었다.
故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으며, 1975년 '해뜰날'을 히트시켜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받으며 '국민 트로트 가수' 반열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고인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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