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우승' 박보겸,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94위로 '52계단 도약'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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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보겸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100에 진입했다.
박보겸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2계단 뛰어오른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겸의 종전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10월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우승 직후였던 세계 13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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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보겸이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100에 진입했다.
박보겸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2계단 뛰어오른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겸의 종전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10월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우승 직후였던 세계 132위였다.
박보겸은 16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올해 첫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나흘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성적으로 우승하면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상금 14만4,000달러(약 2억1천만원)도 손에 쥐었다.
특히 마지막 날 12번홀(파4) 티샷 실수를 만회하는 10m 넘는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장면이 하이라이트였고, 17번홀(파3) 아이언 티샷이 벙커로 들어가 위기였으나 파로 잘 막아내는 등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최종라운드 하루에 7타를 줄이며 15언더파 273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고지우도 단독 2위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1주 전보다 27계단 상승한 13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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