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네스 3안타 활약→2연승’ 홍원기 감독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는 모습 인상적” [오!쎈 고척]

길준영 2025. 3. 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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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리며 시범경기 5승째를 수확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지난 15일 두산전 승리(3-2)와 16일 두산전 무승부(2-2)에 이어서 2연승을 달성했다.

루벤 카디네스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주홍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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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리며 시범경기 5승째를 수확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지난 15일 두산전 승리(3-2)와 16일 두산전 무승부(2-2)에 이어서 2연승을 달성했다. 

키움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루벤 카디네스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주홍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주홍은 프로 데뷔 후 첫 1군 경기 홈런이다. 

선발투수 김윤하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손현기(0이닝 무실점)-이우석(1이닝 무실점)-오석주(1이닝 무실점)-김선기(1이닝 2실점)-이준우(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0-1로 지고 있는 1회말 1사에서 카디네스의 내야안타와 이주형의 연속안타가 나왔고 송성문이 볼넷을 골라내며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최주환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2회에는 선두타자 박주홍이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OSEN=고척, 지형준 기자]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초 키움 김윤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3.17 / jpnews@osen.co.kr
[OSEN=고척, 지형준 기자]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개막전 매치업은 LG-롯데(서울 잠실구장), KIA-NC(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SSG-두산(인천 SSG랜더스필드), KT-한화(수원 KT위즈파크), 삼성-키움(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다.1회말 1사 만루에서 키움 카디네스가 최주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고 홍원기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17 / jpnews@osen.co.kr

6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안타로 출루한 키움은 여동욱은 삼진을 당했고 박주홍이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김재현이 안타를 치며 2사 1, 2루를 만들었고 김태진의 타구는 행운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7회 1사에서 카디네스가 2루타를 날렸고 이주형은 3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송성문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최주환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4-1을 만들었다. 키움은 8회 나승엽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1점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 이준우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김윤하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했다. 개막에 맞춰 컨디션 순조롭게 끌어올리는 중이다”라며 호투한 김윤하를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카디네스가 3안타를 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라고 말한 홍원기 감독은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카디네스도 안정적으로 타격감 올리고 있다. 오늘 이우석과 이준우가 첫 등판이었는데 자신감 있게 투구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5승 1무 2패를 기록중인 키움은 오는 18일 고척돔에서 롯데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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