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산후조리원 외벽 불, 산모·신생아 등 수십명 대피

양효원 기자 2025. 3.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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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33분 경기 화성시 반송동 한 산후조리원 건물 외벽에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8명과 신생아 18명, 직원 9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모 18명을 병원 이송한 상태다.

불은 건물 밖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한 뒤 외벽을 타고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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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17일 오후 3시33분 경기 화성시 반송동 한 산후조리원 건물 외벽에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8명과 신생아 18명, 직원 9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모 18명을 병원 이송한 상태다.

불은 건물 밖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한 뒤 외벽을 타고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4시13분 완전히 꺼졌다. 소방 인력은 69명, 차량 28대 등이 투입됐다.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화성시는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창문을 닫고 차량은 도로를 우회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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