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는 박명수 때문에 끝났지"…정준하 깜짝 발언

박다영 기자 2025. 3.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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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준하가 MBC 예능 '무한도전'이 종영한 이유를 언급했다.

정준하가 "(박명수) 입 좀 잡아달라"고 하자 이순실은 "박명수는 좀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바늘로 꿰매서 접착제로 붙여야 한다. 사당귀에는 정준하가 들어와야 한다. 나는 정준하 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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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준하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MBC 예능' 무한도전'이 종영한 이유를 언급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코미디언 정준하가 MBC 예능 '무한도전'이 종영한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북한 출신 외식 사업가 이순실이 외식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요식업 28년차인 정준하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순실은 정준하에게 "이제 '무한도전' 더 안 찍냐. 망했냐"고 물었다.

정준하는 "안 찍은 지 오래 됐다. 박명수 때문에 끝났다"고 농담했다.

무한도전은 2006년 5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방영됐다.

이순실은 "박명수 때문에 '사당귀'도 망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준하가 "(박명수) 입 좀 잡아달라"고 하자 이순실은 "박명수는 좀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바늘로 꿰매서 접착제로 붙여야 한다. 사당귀에는 정준하가 들어와야 한다. 나는 정준하 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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