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명태균 특검 재표결, 탄핵 선고 후…尹·洪·吳, 권성동도 연루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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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당력을 집중키로 함에 따라 명태균 특검법 재표결 등을 탄핵 선고 이후로 미뤘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한 '명태균 특검법' 재표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모든 것을 집중하기 위해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재의결(국회법에 따르면 거부된 법안에 대한 재의결 시한은 없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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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당력을 집중키로 함에 따라 명태균 특검법 재표결 등을 탄핵 선고 이후로 미뤘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한 '명태균 특검법' 재표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모든 것을 집중하기 위해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재의결(국회법에 따르면 거부된 법안에 대한 재의결 시한은 없다)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친한계, 홍준표, 오세훈, 김문수 등등이 윤석열 파면 선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대선 행보를 하고 있다"며 재표결에 들어갈 경우 "친한계, 양심적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고 또 접촉하고 있다"고 재의결에 필요한 8명의 찬성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진상조사단에서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추가로 공개할 녹취나 자료가 있냐"고 하자 서 의원은 "엄청난 자료가 수사 과정에서 나왔고 저희가 윤석열 대통령 최초 육성도 제공했다"며 "그 외에도 더 많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나온 것으로도 차고 넘치지만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홍준표, 오세훈, 김진태, 권성동 등 수없이 많은 사람이 여기에 연루돼 있다. 그와 관련한 자료들은 많다"며 여권 중요 정치인들 발목을 붙잡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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