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운동 안 하고 6개월간 '28㎏' 뺐다 ⋯뭘 먹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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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지 않고 오직 고기와 물만 먹는 식단으로 28㎏를 감량했다는 한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카니보어 식단을 이용해 6개월간 28㎏를 감량하는 데 성공한 두 아이 엄마 안젤리나 마리(30)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그렇게 카니보어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그는 5㎏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으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는 총 28㎏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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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운동을 하지 않고 오직 고기와 물만 먹는 식단으로 28㎏를 감량했다는 한 여성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카니보어 식단을 이용해 6개월간 28㎏를 감량하는 데 성공한 두 아이 엄마 안젤리나 마리(30)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그는 95㎏까지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온라인에서 카니보어(육식) 식단을 알게 됐다. 그는 곧바로 탄수화물 섭취를 끊고, 가공식품을 버렸으며, 냉장고를 고기로 가득 채웠다.
그렇게 카니보어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그는 5㎏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으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는 총 28㎏을 뺐다. 마리는 "빠른 감량 속도에 충격을 받았다"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다. 체중 감량 외에도 육식을 하는 동안 속이 덜 더부룩하고 피부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오로지 육류와 동물성 식품만을 먹는 식이요법인 카니보어 식단은 채식과는 정반대되는 개념으로 식물성 식품 섭취를 금지한다. 또한 육류 섭취도 되도록 '적색육(Red Meat)' 섭취가 권장된다.
마리가 즐겨 먹은 식단을 살펴보면 정오까지 금식한 후 첫 끼로 베이컨을 곁들인 스크램블 에그나 베이컨으로 싼 가리비 요리 등을 먹는다. 다음 식사는 보통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인 오후 6시경에 끝낸다. 이때는 대개 스테이크나 돼지고기, 닭 날개 등을 먹는다. 낮 동안 배가 고프면 육포를 간식으로 먹는다. 먹을 때는 칼로리 계산을 하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 체중을 재진행 상황을 확인한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만큼 살을 빼기까지 식단을 지키는 것 외에 운동하지 않았다"면서 "최근에는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식단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설명한 그는 "몸이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당을 먹지 않는 데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두통이나 설사, 메스꺼움이 생길 수 있다"며 "양질의 전해질을 섭취하고,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보다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붉은 고기를 먹으면 컨디션이 훨씬 빠르게 나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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