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치유의숲 프로그램 운영 한수 배우러 왔습니다“타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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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 내연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을 배우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4일 내연산 치유의숲 벤치마킹을 위해 영천시, 울진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연산 치유의숲 내외부 시설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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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경북포항시 내연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을 배우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4일 내연산 치유의숲 벤치마킹을 위해 영천시, 울진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연산 치유의숲 내외부 시설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며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영천시와 울진군 방문단은 치유센터 내 건강증진 실, 열 치유실, 편백 족욕장, 다목적 강당 등과 내연산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 명상 쉼터, 음이온 풍욕 장, 솔숲산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의숲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내연산 치유의숲은 55.6ha 면적에 총사업비 46억 원으로 치유센터시설과 치유의숲을 조성해 지난해 2021년 준공한 바 있다.
지난해 2,000여 명이 오감산책·건강체조·싱잉볼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초희 녹지과장은 “내연산 치유의숲이 모범 산림휴양시설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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