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층 보강 원하는 컵스, 베테랑 랜스 린과 ‘ML 단년 계약’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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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가 린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3월 1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FA 랜스 린과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투수는 많을수록 좋은 법, 컵스는 검증된 투수인 린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나이팅게일은 컵스와 린이 메이저리그 단년 계약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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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컵스가 린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3월 1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FA 랜스 린과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선발 층 보강을 위해서다.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 저스틴 스틸, 제임슨 타이온, 맷 보이드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완 하비에르 아사드가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 합류가 어렵다.
아사드의 부상 이탈이 아주 길어질 전망은 아니고 콜린 레아 등 선발 경험이 있는 투수들도 있다. 하지만 투수는 많을수록 좋은 법, 컵스는 검증된 투수인 린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1987년생 베테랑 린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3경기 117.1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무릎 부상 탓에 규정이닝 소화에는 실패했지만 준수한 성적을 썼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린은 세인트루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다저스 등을 거쳤고 빅리그 13시즌 통산 364경기 2,006.1이닝, 143승 99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나이팅게일은 컵스와 린이 메이저리그 단년 계약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컵스는 아직 사치세 기준선까지 2,500만 달러 이상의 여유가 남아있는 상황. 린을 영입한다고 해도 사치세 대상자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자료사진=랜스 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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