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경기 56골’ 요케레스, 리버풀 아스널 혹은 맨시티

김재민 2025. 3. 13.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요케레스를 원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르 요케레스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리그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선발 22회)에서 27골 4도움을 몰아쳤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8경기(선발 6회)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요케레스를 원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빅토르 요케레스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지목한 팀은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다.

요케레스는 만 26세 스트라이커로, 2년 연속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에 근접한 골잡이다. 지난 시즌 리그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선발 22회)에서 27골 4도움을 몰아쳤다. 득점 2위 사무 오모로디온과 무려 13골 차이를 벌리고 있다.

대형 스트라이커 기근 속에 요케레스는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러나 포르투갈 리그에서 한 시즌만 검증된 선수에게 투자하기에는 1억 유로로 책정된 바이아웃 조항이 부담스럽다는 시선도 있었다. 요케레스가 이번 시즌에도 골 폭풍을 몰아치면서 의심의 눈초리도 거의 사라졌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8경기(선발 6회)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요케레스가 이미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해 현지 적응이 어렵지 않다는 점도 메리트가 된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으로 이적하기 전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 시티 등을 거쳤고, 챔피언십(2부) 소속 코번트리에서는 2022-2023시즌 리그 21골 12도움을 터트린 바 있다.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의 결정력 조타의 건강 문제로 새로운 주전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지난 2년간 카이 하베르츠를 주전으로 기용한 아스널도 확실한 골잡이를 원했다. 엘링 홀란드가 건재하고 지난 1월 오마르 마르무쉬까지 영입한 맨시티는 우선 순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이적은 '필연적'이다. 스포르팅이 잡기에는 너무 커버렸다. 포르투갈 리그에 남기에는 실력이 너무 독보적이다. 결국 스포르팅은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오는 팀과 거래를 할 것이다.(자료사진=빅토르 요케레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