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 남편, 아이들에겐 좋은 아빠" (솔로라서)

황정음이 이혼 후에도 전남편 이영돈과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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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전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황정음은 아유미가 "만약에 나중에 연애를 하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소개할 거냐"고 묻자 "남자친구를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황정음은 "아이들한테는 아빠가 있는 거고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싶진 않다. 조용히 나 혼자 알아서 할 문제다. 아이들한테는 그냥 엄마, 아빠, 아이들 그게 끝인 거다"고 하며 "아빠의 사랑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아빠가 나쁜 아빠고, 힘들게 했으면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나쁜 아빠는 아니다. 언제든 와서 아이들 만나고 여기까지 들어온다. 나랑 마주친 적은 없지만 들어와서 애들 데려가고 너무 자연스럽게 잘 지내고 있다. 애들이 '왜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살아?' 이런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