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베트남 10대 홀린다…'쉐이크 잇 오프' 열풍 예고

아이브 장원영, 베트남 대표 F&B 브랜드 말토의 공식 모델 선정

장원영이 멤버로 속한 그룹 아이브(IVE)는 지난 2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 조윤진 인턴기자)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베트남 대표 F&B 브랜드 말토(Malto)의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5일 장원영이 말토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2025년 한 해 동안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원영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럭키비키(Lucky Vicky)' 철학을 전파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말토 역시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10대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말토의 음료는 마시기 전 흔들어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이를 착안한 '쉐이크 잇 오프' 캠페인은 삶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가볍게 털어버리고 긍정적인 태도로 나아가자는 메시지 전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대표 부이 호앙 상(Bui Hoang Sang)은 "장원영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럭키비키' 마인드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원영 역시 앰배서더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10대에 데뷔해 사회가 젊은 세대에게 기대하는 보이지 않는 압박과 부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10대들에게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베트남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만큼 말토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아이브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말토,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