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6세 子 '노출 최소화'…애교+설거지에도 뒷모습만 (편스토랑)[전일야화]

조혜진 기자 2025. 3.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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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 장신영의 아들이 등장한 가운데, 목소리와 뒷모습 등 최소한의 노출로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아들 정우가 애교를 부리거나, 모자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장면들에서도 장신영의 아들은 뒷모습과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비판을 받자, 예고편과 달리 본 방송에선 장신영의 아들은 뒷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장신영이 다시 등장한 이날 방송에서도 제작진이 이를 의식해, 보호 차원에서 둘째 아들의 뒷모습만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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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편스토랑'에 장신영의 아들이 등장한 가운데, 목소리와 뒷모습 등 최소한의 노출로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부지런히 장을 보고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오픈런까지 해서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다. 그는 대파, 애호박, 양파, 두부, 버섯, 부추, 시금치, 피망을 총 만원에 구매, 만 원어치 채소로 반찬 8종을 만들었다.

장신영은 알뜰하게 장을 보는 것은 물론, 2개의 화구에 팬을 올려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살림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이내 그는 애호박돈가스, 김말이 두부부침, 시금치 된장국과 무침, 양파나물무침, 피망된장무침, 매콤새송이무침, 대파김치까지 먹음직스러운 반찬을 빠르게 만들었다. 

요리를 하는 중간 중간, 장신영의 아들 정우가 맛을 보고 춤을 추는 애교를 부리는 등의 모습이 담겨 패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반찬을 만들고 뒷정리 중이던 장신영에게 아들 정우가 의자를 끌고 와 설거지를 도와주기도 했다.

정우는 6살 어린 나이에도 야무진 손길로 설거지를 해냈고, 장신영에게는 "엄마 소파에서 그냥 푹 쉬어"라며 예쁘게 이야기했다. 설거지하는 아들의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던 장신영은 "엄마가 정우 덕에 일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현, 모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아들 정우가 애교를 부리거나, 모자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장면들에서도 장신영의 아들은 뒷모습과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장신영은 동료 배우 강경준과 결혼해 '동상이몽',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해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강경준이 2023년 A씨로부터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 원 상당의 위자료 소송을 당했고,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위자료 청구 소송 재판에서 청구인낙 결정으로 종결됐다. 이후 장신영도 타격을 입고 활동을 중단했지만, 남편을 품고 활동에 나섰다. 

장신영의 복귀에 많은 이들이 응원했지만, '편스토랑' 예고가 공개됐을 당시엔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 불륜 논란 당시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아이들 보호를 위해 강경준 가족의 방송분을 삭제했는데, '편스토랑' 예고에는 둘째 아들의 얼굴이 다시금 등장한 것. 

비판을 받자, 예고편과 달리 본 방송에선 장신영의 아들은 뒷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장신영이 다시 등장한 이날 방송에서도 제작진이 이를 의식해, 보호 차원에서 둘째 아들의 뒷모습만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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