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들어도 상관없어 무조건 SON 영입해!” 맨유, 올 여름 손흥민 영입에 올인한다

서정환 2025. 2. 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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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토트넘)이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후배가 될 수 있을까.

스페인 '피차헤스'는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그는 공격 최전방에서 골은 물론이고 리더십과 다양성을 제공할 선수다. 맨유는 손흥민이 공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팀의 핵심이 될 선수라 믿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맨유는 2025년 여름에 라이벌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제안을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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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후배가 될 수 있을까. 

영국 ‘팀 토크’는 22일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현금을 뿌릴 준비가 돼 있다. 맨유의 실질적 타겟은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손흥민 영입설은 지난 겨울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가 떠난 맨유는 대형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윙어부터 센터포워드까지 전방위에서 뛸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그는 공격 최전방에서 골은 물론이고 리더십과 다양성을 제공할 선수다. 맨유는 손흥민이 공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팀의 핵심이 될 선수라 믿는다”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맨유는 2025년 여름에 라이벌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제안을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처음으로 70-70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입스위치전 도움 하나를 추가하며 토트넘 통산 최다 어시스트 숫자를 71로 늘렸다. 데이비드 베컴도 못했던 70-70 클럽에 손흥민이 가입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3회, 도움 2개, 패스성공률 81%, 기회창출 3회, 터치 44회, 박스내 터치 6회, 정확한 크로스 1회를 기록했다. 베리발의 슛까지 골로 연결됐다면 손흥민이 도움으로 해트트릭까지 달성 가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손흥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그에게 높은 주급을 주면서 계속 쓸 생각이 없다. ‘핫스퍼뉴스’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미래가 계속 언론에 언급되고 있다. 그가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로 간다는 소문도 있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 끝난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의 기량은 알지만 그의 나이가 걸림돌이다. 계속 높은 주급을 주면서 장기계약을 맺을 의사는 없다. 손흥민이 아직 가치가 있을 때 타팀으로 파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약 손흥민의 맨유행이 결정된다면 박지성에 이어 2호 한국선수가 탄생한다. 어렸을 때부터 박지성을 보고 자란 손흥민 역시 맨유를 꿈의 구단으로 생각했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무관의 제왕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은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도 한층 높아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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