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2024년 생산액 62조2230억원…전국 4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생산액 62조223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 생산액은 2019년 39조원으로 2010년대 들어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탔다.
특히 전국 국가산단 생산액 중 창원국가산단의 주요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계류 1위(약 27%), 전기전자 2위(약 17%), 운송장비 2위(약 13%)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생산액 62조2230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처음 60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 생산액은 2019년 39조원으로 2010년대 들어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탔다. 2023년 사상 첫 생산액 60조원대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62조원을 넘어섰다.
입주업체 수도 처음으로 3000개사를 돌파했다. 1974년 24개사가 산단에 첫 입주한 이후 50년 만이다. 산단에는 1978년에 122개사가 입주했으며 2000년 1000개사, 2010년 2000개사를 넘어선 지 14년 만에 3000개사 입주 시대를 열었다.
창원국가산단의 2024년 수출액은 184억2900만달러, 입주업체 수 3216개사, 고용은 12만28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38개 국가산단 중 생산액은 4위, 수출액과 입주업체 수는 5위, 고용인원은 3위 수준이다.
특히 전국 국가산단 생산액 중 창원국가산단의 주요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계류 1위(약 27%), 전기전자 2위(약 17%), 운송장비 2위(약 13%)를 보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기계 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조선, 방산, 자동차, 전자 등 산업이 꽃피우고 있고 원전 산업 수출이 가시화된다면 더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를 견인한 창원국가산단이 미래 50년에도 창원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반 마련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 빅테크, AI모델 연쇄 출격…“한국형 AI 발굴 시급”
- 트럼프, 4월 2일부터 25% 자동차 관세 부과 예고
- K칩스법 기재위 통과…반도체기업 세액공제 5%P↑
- 트럼프 대통령 “자동차 관세 25% 정도 될 것”
- 키움증권, 날리지큐브 지식업무포털 도입…리스크 관리·업무 효율 개선
- 젤렌스키 우려대로… 미-러, 종전 '고위협상팀' 합의
- 와이투솔루션, 바이오 신사업 '탄력'…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美 FDA RMAT 지정
-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 캠시스, OIS 카메라 첫 메인 공급사로 선정
- 공포영화 한 장면 같은 '붉은 바다'… 이란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