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노련한 플레이 보여준 김선형, “가장 경계되는 팀은 우리 자신이다”

김진재 2025. 2. 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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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187cm, G)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75로 이겼다.

 인터뷰에서 만난 김선형은 "연승이 끊어진 뒤에 다시 연승을 이어가게 돼서 좋은 것 같다. 요즘 상대 팀에 벨란겔 선수가 컨디션이 좋았다. 벨란겔을 잘 막아달라고 감독님이 해주셨고, 그 수비가 잘 됐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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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187cm, G)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75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김선형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32분 52초를 뛰면서 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틸과 블록도 1개씩 더했다. 지난 맞대결까진 활약상이 좋지 않았지만, 이날은 노련하게 경기의 흐름을 읽으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인터뷰에서 만난 김선형은 “연승이 끊어진 뒤에 다시 연승을 이어가게 돼서 좋은 것 같다. 요즘 상대 팀에 벨란겔 선수가 컨디션이 좋았다. 벨란겔을 잘 막아달라고 감독님이 해주셨고, 그 수비가 잘 됐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늘 경기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보였던 것을 묻자 “언제든지 상황에 맞게 하려고 한다. 저번 삼성 경기 같은 경우는 전반부터 수비가 빡빡했다. 그래서 어시스트 위주로 했다. 오늘은 워니에게 수비가 몰려서, 골 밑에 찬스가 많이 났다. 상황에 따라가다 보니 오늘 경기가 잘 된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앞으로의 빡빡한 일정에 대해 묻자 “저희가 1월 말부터 해서 원정 4연전이 고비라고 봤다. 오늘까지 3승 1패를 만들었다. 그래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 힘을 얻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번 시즌 목표 승수를 묻자 “딱히 없다. 뭔가 승수를 정해놓거나 하게 되면 오히려 부담을 가지게 된다. 한계를 두지 않고 계속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말했다.

이어 “가장 경계되는 팀은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하는 거에 따라 못한 때도 있고, 그러지 않을 때도 있다. 감독님도 항상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다”는 방심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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