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①]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36%·김문수 17%‥민주당 44%·국민의힘 41%

신수아 2025. 1. 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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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MBC가 설 민심을 알기 위해 연휴 한복판에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7%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20대에서 60대까지 선호도 1위였고, 김문수 장관은 70세 이상에서만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41%, 조국혁신당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신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군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7%로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 홍준표 대구시장 6%,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5%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7%가 이재명 대표를 대선 후보로 꼽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 39%, 오세훈 시장 15%, 홍준표 시장 13%로 나뉘었습니다.

김문수 장관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후보군에 들어갔는데, 연령별로 70세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청년층, '20·30세대'는 아직 누굴 지지할지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41%,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순이었습니다.

직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p 감소했고, 국민의힘은 12%p 상승하면서, 거대 양당 지지도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가 50%,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였습니다.

직전 여론조사보다 '정권 교체'가 5%p 포인트 감소했고, '정권 재창출'이 12%p 증가했습니다.

'제1야당 민주당이 탄핵 국면에서 정부와 여당을 발목잡기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가 51%, '동의하지 않는다'가 46%로 오차범위 내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5%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6%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 디자인 : 조한결, 김예은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5년 1월 27~28일(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8.9% (5,308명 중 1,004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2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년 설날 특집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 보고서]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5/01/20250129_02.pdf

[2025년 설날 특집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 통계표]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5/01/20250129_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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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재환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681606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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