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위해 불태운 삶…'수상한 그녀' 3.4%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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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로 돌아간 70대 노인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수상한 그녀'가 시청률 3%대로 종영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오두리(정지소 분)가 70대로 돌아가 남은 삶을 살 것인지, 20대 모습으로 6개월만 살고 소멸할 것인지 선택하는 과정이 담겼다.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그녀'는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주인공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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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20대로 돌아간 70대 노인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수상한 그녀'가 시청률 3%대로 종영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수상한 그녀' 최종회 시청률은 3.4%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오두리(정지소 분)가 70대로 돌아가 남은 삶을 살 것인지, 20대 모습으로 6개월만 살고 소멸할 것인지 선택하는 과정이 담겼다.
오두리는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6개월 후에 소멸하더라도 20대의 모습으로 살기로 결정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끝까지 꿈을 위해 노력한 오두리는 데뷔 쇼케이스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감쪽같이 사라지게 된다.
드라마는 오두리가 사라지고 1년이 지난 후, 오두리를 계속 그리워하던 대니얼(진영)이 한 카페에서 오두리와 똑같이 생긴 직원을 만나게 되는 장면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그녀'는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 주인공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내 주목받았다.
드라마는 영화와 비슷한 인물 설정을 가져오면서도 원작 속 가수 오디션을 걸그룹 도전기로 바꾸고, 원작에는 없는 오말순(김해숙)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자매를 등장시켜 차별화를 꾀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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