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부석순·보넥도, 1월을 설레게 하는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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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처음이자 시작을 연상하게 하는 숫자 1. 때문에 그 숫자가 붙는 1월은 유독 설렘이 있다.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해 '딱 좋아',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Lullaby(럴러바이)', '하드캐리' 등의 발표곡으로 K팝 진영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석순의 신보는 지난해 2월 공개한 싱글 1집 'SECOND WIND(세컨드 와인드)'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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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새해가 밝았다. 처음이자 시작을 연상하게 하는 숫자 1. 때문에 그 숫자가 붙는 1월은 유독 설렘이 있다. 그리고 이들의 컴백 소식은 이 설렘을 증폭시킨다. 바로 이달 새 노래를 내는 갓세븐, 부석순, 보이넥스트도어다. 오랜만에 뭉쳐 더욱 반가운 갓세븐을 비롯해 긍정 에너지로 주변을 밝히는 부석순, 쾌활한 청춘의 열기를 뿜어내는 보이넥스트도어.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는 존재들이 곧 따끈따끈한 신곡으로 마중 온다.
갓세븐, 3년 만 완전체 앨범…JYP 아닌 카카오 손잡고 컴백
갓세븐(GOT7)은 오는 20일 새 미니앨범 '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으로 컴백한다.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3년 만이다. 이젠 소속사도, 활동 반경도 다른 일곱 멤버지만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보 발매를 성사했다. 갓세븐의 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앨범 전반의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해 '딱 좋아',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Lullaby(럴러바이)', '하드캐리' 등의 발표곡으로 K팝 진영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힙합부터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파워 퍼포먼스와 접목해 정체성을 확립해 존재감을 키웠다. 갓세븐은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에 역량과 저력은 물론이고, 팀 특유 컬러와 케미스트리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청춘 지킴이' 부석순, 세븐틴 대표 유닛의 귀환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세븐틴(Seventeen)의 유닛 부석순은 오는 8일 싱글 2집 'TELEPARTY(텔레파티)'를 내놓는다. 부석순의 신보는 지난해 2월 공개한 싱글 1집 'SECOND WIND(세컨드 와인드)' 이후 2년 만이다. 이들은 이 앨범과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당시 K팝 유닛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8관왕 등 인기를 끌었다.
부석순은 긍정적이고 쾌활했던 1집 콘셉트를 이어간다. 싱글 2집에서 세대를 초월해 '청춘 지킴이'로 변신한다. 앨범명도 이 같은 메시지가 녹아있다. 'TELEPARTY'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한 단어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들여 작업한 앨범이라고 귀띔한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가장 핫한 팀' 보이넥스트도어, 장르 변주로 넓히는 저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오는 6일 싱글 1집 '오늘만 I LOVE YOU(오늘만 아이 러브 유)'를 발매한다. '오늘만 I LOVE YOU'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댄스곡이다.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자조적인 가사와 밴드 사운드에 기반한 멜로디를 버무려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이별송을 완성했다. 이별 노래는 슬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경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생활 밀착형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그룹이다. 이들은 첫사랑을 끝낸 상실감('뭣 같아'),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한 답답함('Earth, Wind & Fire(어스, 윈드 & 파이어)'), 스무 살을 앞둔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Nice Guy(나이스 가이)') 등 누구나 겪는 경험과 감정을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산뜻한 가사로 노래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이 그릴 새로운 이별 감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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