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오겜2’ 반전 多...치아 또 뽑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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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이 '오징어게임' 시즌2에 자신감을 보였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1 쓸 때만해도 이 정도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하려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사회적 실패를 빨리 겪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시즌 사이에 코로나가 오고 코인 열풍이 일어나고 계급 이동 사다리가 막히면서 젊은 세대들이 주식이나 코인에 인생을 걸더라. 젊은 세대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담아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젊은 참가자들을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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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1 쓸 때만해도 이 정도 빚을 지고 게임에 참가하려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사회적 실패를 빨리 겪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시즌 사이에 코로나가 오고 코인 열풍이 일어나고 계급 이동 사다리가 막히면서 젊은 세대들이 주식이나 코인에 인생을 걸더라. 젊은 세대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담아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젊은 참가자들을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즌1에 좋아하던 인물을 변형해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주려고 했다. 기훈과 프론트맨, 게임에서도 드러날 거다. 예상 가능할 것 같다고 했을 때 반전이 되고 새로운 길을 갈 것 같을 때 시즌1 향수를 불러일으킬 거다.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만들려고 했다. 시즌2 보고 나면 시청자들이 ‘시즌3가 빨리 나와야 한다’는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치아 상태를 묻자 “치아는 좋지 않다. 새로운 치통이 등장했다. (치아를) 뽑아야 할 것 같아 치과를 못 가고 있다. 치과 가면 2개를 뽑고 임플란트를 해야할 것 같다. 그래서 저도 슬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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