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세계랭킹 7위로↓…고진영 10위, 김효주 22위로 밀려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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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한 한국 간판스타들이 세계랭킹에서도 조금씩 밀려났다.
유해란(23)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29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7위다.
김효주(29)는 세계 22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마지막 날 공동 5위(15언더파)로 도약했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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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한 한국 간판스타들이 세계랭킹에서도 조금씩 밀려났다.
유해란(23)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29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7위다.
유해란은 22~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나흘 동안 20~30위권을 오르내린 끝에 최종 공동 35위(합계 6언더파 282타)로 마쳤다.
올해 우승 없이 보낸 고진영(29)은 세계 10위로 한 계단 내려가면서 톱10도 위태로워졌다.
고진영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공동 12위(12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우승권과는 멀었다.
양희영(35)은 세계 12위 자리를 지켰다.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했던 양희영은 타이틀 방어는 불발됐지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8위(13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29)는 세계 22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나흘 합계 6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35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마지막 날 공동 5위(15언더파)로 도약했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견고히 했다.
넬리 코다와 동타로 마무리하면서 최종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안나린은 세계 64위로 12계단 올라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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