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손흥민, 이런 적 없었는데” 英 매체도 충격...”팰리스전 출전 가능성 낮아” 2연속 결장 유력

김아인 기자 2024. 10.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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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lash score.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영국 매체도 우려를 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승 1무 3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고, 팰리스는 3무 5패로 18위에 자리했다.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영국 매체도 우려를 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승 1무 3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고, 팰리스는 3무 5패로 18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9월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후반전을 치르던 도중 벤치를 향해 교체를 요청했다. 허벅지를 붙잡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손흥민의 부상이 의심됐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전 3경기에 결장했고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3주 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 손흥민은 역전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제공하고, 자책골 유도와 시즌 3호골까지 신고하며 70분간 완벽한 복귀전을 마쳤다. 그러나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경기를 앞둔 미디어 공개 훈련에서 손흥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이어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영국 매체도 우려를 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승 1무 3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고, 팰리스는 3무 5패로 18위에 자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알크마르전에 뛰지 못한다고 공표했다. 그는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약간 통증을 느꼈다. 어차피 내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말에 빗대어 봤을 때 심각한 상태라기보단 경미한 통증이거나 부상 예방 차원일 가능성이 있었다.


일단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지난 25일 알크마르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선발로 출전한 히샬리송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자리에는 티모 베르너가 뛰었고, 후반전엔 유망주 마이키 무어가 왼쪽으로 옮겨와 맹활약을 펼쳤다.


팰리스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출격이 예고됐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5일 팰리스 예상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통증 때문에 알크마르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그것은 부상으로 잠시 쉬던 손흥민이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일 수 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서 그와 티모 베르너 사이 차이가 상당하단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영국 매체도 우려를 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승 1무 3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고, 팰리스는 3무 5패로 18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팰리스전에도 나설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경기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5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컨디션이 좋지 않고 100%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그는 오늘 훈련하지 않을 것이고 주말에도 훈련에 나올 가능성이 낮다. 그 이상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평소 부상을 잘 당하지 않을뿐더러 부상을 입더라도 예상 회복 기간보다 훨씬 빠른 회복력으로 그라운드에 일찍 돌아오곤 했다. 하지만 서른이 넘어가면서 최근 컨디션이 예전같지 않을 때가 많아지고 있다.


웨스트햄전 이후 그는 “슬프게도 난 이제 32살이다. 내게 주어지는 모든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싶다. 지나간 경기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단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가슴 아픈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내년 여름에 만료되는 계약 기간과 불투명한 재계약 상황과 맞물려 선수 손흥민의 미래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체감하게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영국 매체도 우려를 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승 1무 3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고, 팰리스는 3무 5패로 18위에 자리했다.

장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상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손흥민은 일반적으로 부상에 취약하지 않다. 토트넘 합류 후 한 시즌에 리그 30경기 이하로 뛴 적은 단 한 번 뿐이다. 2015-16시즌 이적 후 첫 시즌이었다. 그러나 2023-24시즌은 모든 대회에서 출장 횟수가 가장 낮은 시즌이었다. 총 36경기에 출장했고, 이전 시즌에는 40경기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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