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홍명보호, 오늘 밤 요르단전…"4선 불가" 압박 커지는 정몽규
<출연 :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오늘 밤 11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캡틴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고 중앙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임시 주장을 맡았는데요.
지난 2월 요르단을 상대로 아시안컵 4강에서 패배했던 설욕을 갚고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편, 4선 연임을 노리고 있는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1시 요르단과의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요르단은 B조에서 1승 1무로 우리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현재 1위로 우리가 오늘 반드시 이겨야 북중미 월드컵에 안전하게 진출할 수 있는 거죠?
<질문 1-1> 현재 한국 축구 대표팀은 축구협회의 공정성 논란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거기에 캡틴 손흥민 선수까지 이번에 뛰지 못하는 상황인데, 우리 선수들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질문 2> 오늘 부상으로 손흥민 선수가 빠지게 되면서 주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높았는데,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 선수가 임시 주장을 맡았습니다. 이재성, 김승규, 황희찬 등 김민재 선수보다 A매치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있는데,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 선수를 임시 주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2-1> 김민재 선수는 지난해 10월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할 때 대신 주장으로 나와 좋은 성적으로 거둔 적도 있지만 지난 팔레스타인전 당시 축구팬들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죠. 이번에 맡은 임시주장 자리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김민재 선수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질문 3>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에서 손흥민이 빠졌다면 요르단 대표팀에겐 '요르단의 메시'라 불리는 알 타마리도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 보입니다. 재활을 위한 개인 훈련 중이라고 했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서 알 타마리가 출전할 수도 있나요?
<질문 3-1> 요르단 감독이 이번 한국과의 경기에서 다른 때보다 특히 수비를 더 단단하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요르단이 어떤 전략으로 나올까요?
<질문 4>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 선수가 뛰지 못할 때를 대비해 플랜B를 준비했다고 했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빠진 왼쪽 윙포워드에 어느 선수가 나올 거라 예상하시나요?
<질문 4-1> 언론에서 이강인 선수의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상대팀도 이강인 선수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나올 것 같은데, 오늘 이강인 선수의 활약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5> 지난 2월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도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굴욕적인 경기가 됐는데요.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때와 다른 경기를 기대해 봐도 될까요?
<질문 6> 화제를 좀 바꿔볼게요. 정부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거취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먼저, 국제축구연맹 FIFA가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6-1> 실제로 정부가 개입한 사례로 FIFA의 징계를 받은 나라가 있나요? 현재 우리나라의 사례를 정부의 개입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질문 7> 이달 말 문체부의 최종 감사 결과도 나오고, 정 회장은 국회 국정감사에도 출석해야 하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4연임을 시도할까요?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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