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0 도전’ KIA 김도영, 30일 NC전에서 마지막으로 멀티홈런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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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0홈런-40도루'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
김도영은 29일까지 140경기에서 타율 0.348, 38홈런, 108타점, 142득점, 40도루, 장타율 0.650의 성적을 거뒀다.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는 올 시즌 막판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다.
이 역시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완성을 바라는 이 감독의 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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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29일까지 140경기에서 타율 0.348, 38홈런, 108타점, 142득점, 40도루, 장타율 0.650의 성적을 거뒀다. 대망의 40홈런-40도루까지는 홈런 2개가 부족하다.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는 올 시즌 막판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다. 원년 이래 KBO리그에서 40-40을 기록한 선수는 2015년 NC 다이노스 소속이던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가 유일하다. 테임즈는 당시 47홈런-40도루로 리그 역사상 최초로 40-40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40번째 도루를 성공시켜 40-40 중 도루 부문을 먼저 완성했다. 이후 이범호 KIA 감독은 시즌 최종전까지 김도영의 도루를 금지하며 오롯이 타격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김도영은 KIA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부턴 주로 1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본인에게 가장 익숙한 자리는 3번 타순이지만, 좀 더 많은 타석을 소화하기 위해 리드오프로 들어서고 있다. 이 역시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완성을 바라는 이 감독의 배려였다.
김도영은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줄곧 1번타자로 나서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홈런은 단 한 개에 그쳤다. 23일 광주 삼성전에서 시즌 38호 아치를 그린 뒤에는 4경기 연속 침묵했다. 멀티히트를 터트리는 등 안타는 많이 뽑고 있으나, 홈런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 남은 기회는 단 한 번이다. 김도영은 30일 광주 NC전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물론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그가 올 시즌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홈런을 때린 경우도 2차례뿐이다. 시즌 3번째 멀티홈런 기록을 만들어내야 대망의 40홈런-40도루를 달성할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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