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7분 만에 수비수 퇴장으로 대형 악재! 홈에서 가라바흐 상대로도 고전 시작… 존슨 선제골로 기사회생 (전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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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쉽게 승리하며 에너지를 아껴야 했던 가라바흐전에서 수적 열세라는 악재를 만났다.
27일(한국시간) 오전 4시 35분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경기 토트넘 대 가라바흐 경기가 진행 중이다.
경기 전에는 잉글랜드 강호 토트넘과 아제르바이잔 구단 가라바흐의 전력차를 감안할 때 토트넘의 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반 12분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토트넘이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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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쉽게 승리하며 에너지를 아껴야 했던 가라바흐전에서 수적 열세라는 악재를 만났다.
27일(한국시간) 오전 4시 35분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경기 토트넘 대 가라바흐 경기가 진행 중이다. 경기 전에는 잉글랜드 강호 토트넘과 아제르바이잔 구단 가라바흐의 전력차를 감안할 때 토트넘의 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토트넘의 홈 경기라는 점에서도 아제르바이잔부터 장거리 이동을 한 가라바흐는 불리한 입장이었다.
전반 7분 거대한 변수가 발생했다.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퇴장을 당했다.
드라구신이 백 패스를 후방에서 받고 뒤로 몸을 돌리려 할 때 가라바흐 공격수 주니뉴가 빠른 속도로 압박했다. 주니뉴가 드라구신의 공을 빼았아내는데 성공했다. 드라구신은 부랴부랴 이를 막아내느라 손으로 잡아챘고, 주니뉴가 넘어지는 것을 본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토트넘은 이날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과거 유럽대항전에서 당한 징계의 여파로 결장했다. 센터백이 드라구신, 미키 판더펜 두 명만 남은 상대였기 때문에 이들을 선발로 배치했다. 센터백을 겸할 수 있는 레프트백 벤 데이비스는 왼쪽에 배치됐다.
퇴장 이후 전반 12분 빠르게 데스티니 우도기를 투입했다. 레프트백 우도기가 들어가면서 데이비스는 중앙수비로 위치를 옮겼다. 선발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18세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이 아쉬운 표정으로 교체 아웃됐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반 12분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토트넘이 한숨 돌렸다. 강한 압박으로 가라바흐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한 토트넘은 공을 빼앗은 뒤 도미닉 솔랑케가 오른쪽으로 공을 내줬고, 이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결정력을 발휘해 골문 구석으로 잘 밀어 넣었다.
손흥민, 솔랑케 등 주전급 선수들을 상당수 투입한 토트넘은 이날 경기 결과와 별개로 긴 시간을 10명이 뛰면서 체력 압박에 시달리게 됐다. 사흘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해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퇴장은 리그 레이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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