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아이콘, 안바울이 선사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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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독일과의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4 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안바울은 이 경기에서도 연장을 치러야 했고, 투지를 앞세운 플레이로 상대의 지도를 이끌어내면서 결국 한국에 값진 동메달을 안겼다.
하지만 안바울은 동메달을 목에 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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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 독일과 동메달 결정전서 3-3서 연장전 출전 두 차례 연장 끝에 투혼의 승리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엇보다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감동을 선사한 안바울의 투지가 빛났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독일과의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4 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에 동메달을 결정한 건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선수를 상대로 전력을 쏟아 부은 ‘맏형’ 안바울이었다.
안바울은 앞서 16강, 8강, 패자부활전 3경기 중 2경기를 연장까지 치렀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자신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을 치른 끝에 아쉽게 패했다.
3 대 3 동점에서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골든 스코어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추첨을 통해 또 한번 매트를 밟은 안바울이었다. 안바울은 이 경기에서도 연장을 치러야 했고, 투지를 앞세운 플레이로 상대의 지도를 이끌어내면서 결국 한국에 값진 동메달을 안겼다.
안바울은 경기를 마친 뒤 “체력적으로는 문제 없었다”며 “상대가 나보다 체급이 높고 힘이 세기 때문에 상대가 더 힘들 것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안바울은 동메달을 목에 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새벽에 너무 아파 진통제를 먹고 의무실에 찾았다”고 했다.
강태완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오현고 2)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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