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12피안타' 한화 류현진, '복귀전 참사' LG 5개월 만에 만나 반등투 펼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경기 연속 12개의 피안타를 내준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복귀전 상대였던 LG를 상대로 반등에 나섰다.
류현진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리고 가장 최근 등판이던 7일 삼성전 5이닝 12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도 당시 개막전 선발 투수였던 엔스가 선발 등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형래 기자] 2경기 연속 12개의 피안타를 내준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복귀전 상대였던 LG를 상대로 반등에 나섰다.
류현진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LG 는 디트릭 엔스가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 120이닝 6승7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하고 있다.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던 류현진이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3.68까지 끌어내렸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KT전 5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승리 투수가 됐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가장 최근 등판이던 7일 삼성전 5이닝 12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두 번째로 많은 자책점을 기록한 경기였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번 밖에 나서지 않았다. 개막전이었던 3월23일 LG전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실책 등으로 흔들렸고 KBO리그의 매운맛을 제대로 맛봤다. 이후 약 5개월 만에 맞붙게 됐다.
LG도 당시 개막전 선발 투수였던 엔스가 선발 등판한다. 엔스는 올 시즌 23경기 9승5패 평균자책점 4.1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엔스도 최근 2연패 중이다. 지난달 30일 삼성전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1사구 3탈삼진 4실점, 7일 두산전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달 17일 SSG전 6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 째를 챙긴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하며 아홉수에 빠져 있다.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두산의 맞대결은 김진욱과 발라조빅이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은 올 시즌 12경기 3승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 중이다. 라울 알칸타라의 대체 선수인 발라조빅은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35를 마크하고 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경기는 엄상백과 백정현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창원 NC파크에서는 SSG와 NC의 경기가 열린다. 5연패에 빠져 있지만 SSG 상대로 9승1패로 월등하게 앞서 있는 NC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SSG는 천적 관계 청산을 위해 드류 앤더슨이 선발 등판한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KIA 타이거즈 네일,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