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여자 태권도 67kg 이상 동메달... 2연속 메달리스트

김지산 기자 2024. 8. 11.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28.서울시청)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다빈은 11일 오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상대로 2-1(4-2 5-9 13-2)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 2연속 메달을 목에 건 태권도 선수로는 황경선(2004 은·2008 금·2012 금)과 이대훈(2012 은·2016 동)에 이어 세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이다빈 선수가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메달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깨물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28.서울시청)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다빈은 11일 오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상대로 2-1(4-2 5-9 13-2) 승리를 거뒀다.

이다빈은 앞선 4강전에서 스베틀라나 오시포바(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된 상황.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로 이다빈은 한국 선수단 중 30번째 메달(금메달 13개·은메달 8개)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올림픽 2연속 메달을 목에 건 태권도 선수로는 황경선(2004 은·2008 금·2012 금)과 이대훈(2012 은·2016 동)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얻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