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57㎏급 김유진, 튀르키예 쿠브라에 완승…8강 진출[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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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태권도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세계 랭킹 12위 김유진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57㎏급 일군 하티스 쿠브라(5위·튀르키예)와의 16강전에서 2-0(7-5 7-2)으로 이겼다.
한국은 '태권 데이' 첫날이었던 전날(7일) 박태준(20·경희대)이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김유진까지 8강에 올라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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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태권도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세계 랭킹 12위 김유진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57㎏급 일군 하티스 쿠브라(5위·튀르키예)와의 16강전에서 2-0(7-5 7-2)으로 이겼다.
김유진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57㎏급에서 동메달을 딴 선수다. 올해 아시아선수권에선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티켓을 땄다.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복을 노리는 김유진은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를 전혀 상대로도 밀리지 않은 경기력을 뽐내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태권 데이' 첫날이었던 전날(7일) 박태준(20·경희대)이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김유진까지 8강에 올라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라운드 초반 다소 소강상태로 진행되던 경기는 1분이 지나면서 불이 붙었다.
김유진이 먼저 발차기로 3점을 따내며 앞서갔다. 이어 경기 종료 18초를 앞두고는 발로 상대 머리를 가격해 3점을 추가했다.
이후 상대의 반격에 연속 실점했으나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면서 첫판을 따냈다.
김유진은 2라운드에서도 초반부터 밀어붙여 6-0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실점을 최소화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첫 경기를 가볍게 이긴 김유진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스카일러 박(4위·캐나다)과 4강 진출을 다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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