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 알제리 여자 복서 올림픽 결승전 진출
이현정 2024. 8. 7. 15:21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에 휘말린 알제리의 여자 복싱 선수 이마네 칼리프가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칼리프는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kg급 준결승에서 태국의 수완나펭에게 5 대 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칼리프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고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지만, IOC는 칼리프가 확실한 여성이라며 올림픽 출전을 허락했습니다.
16강 경기에서는 시작 46초 만에 펀치 한 방으로 이탈리아 선수의 코뼈를 부러뜨리기도 했습니다.
칼리프는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황정음, 김종규와 공개열애 2주 만에 결별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 2NE1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 "'오징어게임'이 나의 올림픽"…파리·LA 등 시즌2 깜짝 퍼포먼스
- [Y이슈] ‘딴따라 JYP’에 god 게스트 출연…윤계상은 어디에?
- 손담비 "부모에 말도 못 걸어...내 자식 다르게 키울 것" 가정사 고백
- 한국인 3명 그랜드캐니언 여행 중 실종...고속도로 사고에 희생?
- "최대 23만 명 사망" 난카이 대지진 임박…한반도에도 차원이 다른 충격 [와이픽]
- 윤 대통령 없이 열리는 2차 준비기일...'절차적 문제' 공방 전망
- 헌재, 내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사건 판결 선고...윤 대통령 사건 연관성 관심
- [속보] 지하철 2호선 신도림서 탈선...홍대입구∼서울대 외선 운행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