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셰플러, 세계랭킹 1위 장기집권 선포…'은메달' 플리트우드 세계 11위로 상승 [파리 올림픽]

백승철 기자 2024. 8. 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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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스코티 셰플러(28)가 세계랭킹 1위를 더욱 견고히 했다.

파리 올림픽 성적을 반영한 2024년 31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8.3812포인트를 획득한 셰플러는, 10.8306포인트로 2위인 잰더 쇼플리(미국)와 간격을 7.5506포인트 차로 멀찍이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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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스코티 셰플러(가운데), 은메달 토미 플리트우드, 동메달 마쓰야마 히데키의 시상식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스코티 셰플러(28)가 세계랭킹 1위를 더욱 견고히 했다.



 



파리 올림픽 성적을 반영한 2024년 31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8.3812포인트를 획득한 셰플러는, 10.8306포인트로 2위인 잰더 쇼플리(미국)와 간격을 7.5506포인트 차로 멀찍이 따돌렸다.



 



8.828포인트로 3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는 무려 9.5532포인트 차이다.



소수점 두세 번째 자리로 순위가 바뀌는 세계랭킹에서 셰플러는 장기집권을 선포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4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5위 윈덤 클라크(미국), 6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7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세계 톱10은 지난주와 순위 변화가 없었다. 



 



파리 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차지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세계 11위로 3계단 올라섰다. 



동메달을 따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세계 12위를 지켰다.



 



플리트우드의 순위 변화로 사히스 티갈라, 러셀 헨리(이상 미국)는 세계 13위와 세계 14위로 각각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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