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金 싹쓸이 보인다-2연패 조준' 임시현-김우진, 인도 누르고 '양궁 혼성 결승 진출' [올림픽 NOW]

이충훈 기자 2024. 8. 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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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과 김우진이 환상의 호흡으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10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만(16강), 이탈리아(8강)에 이어 4강에서 인도까지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임시현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쏴(8-9-10-9점) 추격을 시작했는데 인도가 집중력을 발휘해 1세트(36-38)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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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오후 5시 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했고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양궁 혼성 단체전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김제덕-안산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기에 혼성전까지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연합뉴스
▲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오후 5시 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했고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양궁 혼성 단체전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김제덕-안산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기에 혼성전까지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연합뉴스
▲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오후 5시 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했고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양궁 혼성 단체전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김제덕-안산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기에 혼성전까지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파리(프랑스) 이충훈 기자] 임시현과 김우진이 환상의 호흡으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금메달 두개를 확보한 양궁이 결승전까지 이겨낸다면 3관왕이 된다. 도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남녀 혼성전을 이번 대회까지 잡아낸다면 2연패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10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만(16강), 이탈리아(8강)에 이어 4강에서 인도까지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이 1세트에서 임시현을 시작으로 활시위를 당겼지만 8점을 기록했다. 김우진이 바통을 이어 받아 9점을 쏴 분위기를 올렸다. 인도는 9점과 10점을 쏘며 한국에 우위를 점했다. 임시현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쏴(8-9-10-9점) 추격을 시작했는데 인도가 집중력을 발휘해 1세트(36-38)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임시현이 10점을 쏘면서 분위기를 올렸고 김우진까지 10점으로 만점 활약을 했다. 인도는 8점-9점으로 한국보다 불안한 출발이었다. 이후 임시현이 9점, 김우진이 자신있게 9점(10-10-9-9)를 가져가며 2세트(38-35)를 손에 쥐었다.

▲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오후 5시 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했고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양궁 혼성 단체전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김제덕-안산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기에 혼성전까지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연합뉴스
▲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오후 5시 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했고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양궁 혼성 단체전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김제덕-안산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기에 혼성전까지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연합뉴스

2-2 팽팽한 접전에서 뒤집기가 필요했다. '화이팅'을 외치며 의기투합한 한국은 임시현의 화살이 9점을 쏘며 시작했다. 심호흡을 한 김우진은 침착하게 10점을 내리 꽂았다. 인도는 연속 9점으로 한국에 살짝 뒤로 쳐졌다. 임시현의 화살이 8점에 걸치는 듯 했지만 9점이었고 김우진이 두 발 연속 10점(9-10-9-10)을 쏘면서 환상의 팀워크를 보였다. 인도는 9점-9점-10점-8점으로 막판에 실수를 하면서 한국에 3세트(38-37)를 내줬다.

불안했던 출발을 이겨내고 역전한 한국은 운명의 4세트에 들어갔다. 인도가 먼저 활시위를 당겨 연속 9점을 쐈다. 한국은 임시현과 김우진이 차례로 10점-10점을 쏘면서 인도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인도도 10점-10점으로 물러서지 않았는데, 한국이 9점-10점을 쏘면서 결승전(10-10-9-10)에 진출했다.

▲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하고 있다. 오후 5시 27분 시작하는 16강에서 대만을 상대했고 8강에서 이탈리아를 만나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양궁 혼성 단체전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열렸다. 당시 김제덕-안산 조가 금메달을 따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기에 혼성전까지 제패하면 2관왕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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