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리헨즈 "'월즈' 우승까지 지치지 않을 것"…마타 "지금 선수단과 오래 하고파“

이정범 기자 2024. 7. 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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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리헨즈 선수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콘텐츠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리헨즈는 젠지에서의 목표를 "'월즈' 우승할 때까지 지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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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젠지 리헨즈 선수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콘텐츠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6일 젠지e스포츠(GE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밑바닥부터 최고가 되기까지의 여정, 리헨즈의 인생사를 돌아보다.│ LEHENDS 인생 LEGEND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콘텐츠는 젠지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선수(이하 리헨즈)의 연습생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과정을 돌아보는 콘텐츠였다. 그리고 '뉴클리어' 신정현 해설(이하 뉴클리어)과 '마타' 조세형 코치(이하 마타 코치)가 함께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우승을 향한 열망. 리헨즈는 젠지에서의 목표를 "'월즈' 우승할 때까지 지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프로게이머 목표는 항상 재밌게 하기"라며 "우승하는 것도 재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재미가 있어야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마타 코치 역시 "'2024 LCK 스프링' 우승 후에도 '그냥 고생했다' 정도 이야기만 한 거 같다. '2024MSI'를 바로 갔어야 했기 때문이다"라며 "스프링 우승에 만족할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승을 계속하고 있지만, '스프링', '서머' 우승 안 해도 된다. '월즈'만 우승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있었다"라며 "'월즈' 우승하면 내년에도 이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같이 오래하고 싶다"라며 현 게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젠지e스포츠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젠지는 '2024 LCK 서머' 4주 차 기준 8승 0패 세트득실 +16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진 = 젠지e스포츠 공식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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