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의사들, 정부와 얘기 원하면 달려가겠다"

최지숙 2024. 6. 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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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들이 정부와 이야기하고 싶다면 나 자신부터 반드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을 찾아 희소 질환 환자들을 격려하고 원피스와 모자 등을 선물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희소 질환을 앓는 막내딸을 입양해 키워온 김모 씨는 의료계의 강경 투쟁에 항의하는 의미로 삭발을 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총리는 "양측의 생각이 많이 달라 바로 합의가 이뤄지리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한덕수 국무총리 #의료계 #희소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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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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