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쫙 빠진 ‘이 음식’ 다이어트에 좋다? 의외로 열량 폭탄

이채리 기자 입력 2024. 3.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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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은 돼지고기를 덩어리째 푹 삶아 익혀 물기를 뺀 고기에 생김치를 더해 먹는 음식을 말한다.

그러나 의외로 보쌈은 열량이 높은 음식이다.

◇보쌈 1인분 열량 1296kcal 감자탕, 돼지갈비보다 높아 보쌈(돼지고기수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238종의 외식 음식 중, 1인분 기준으로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다.

보쌈의 돼지고기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우울감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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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보쌈은 열량이 높은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쌈은 돼지고기를 덩어리째 푹 삶아 익혀 물기를 뺀 고기에 생김치를 더해 먹는 음식을 말한다. 담백하고, 식감도 부드러워 인기다. 특히 보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쫙 빠지고, 고단백 식품이라고 생각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종종 찾아 먹는다. 그러나 의외로 보쌈은 열량이 높은 음식이다. 과하게 먹었다간 오히려 살이 찌거나, 건강에 득보단 실이 클 수 있다.

◇보쌈 1인분 열량 1296kcal… 감자탕, 돼지갈비보다 높아 
보쌈(돼지고기수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238종의 외식 음식 중, 1인분 기준으로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다. 보쌈의 1인분(300g)당 열량은 1296kcal로 그 뒤를 이은 감자탕(1인분 기준, 960kcal), 돼지갈비구이(1인분 기준, 941kcal)에 비하면 고열량 식품이다. 더군다나 새우젓, 김치, 쌈장 등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들의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과체중이거나 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이라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보쌈 먹으면 우울감 개선되기도  
보쌈은 적당량 먹는다면 건강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한다. 보쌈의 돼지고기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우울감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우울감은 세로토닌의 농도가 올라가면 개선되는데, 단백질은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주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낸다.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나 우울증 환자가 고기만 먹어서 단백질을 채우려 하면 안 된다. 그러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혈관이 망가지면서 뇌 기능 저하를 가져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열량이 높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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