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아이 러브 토리파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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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8위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명문 골프장인 토리파인스 골프코스(파72·7765야드)를 좋아한다.
이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매년 출석하는 이유다.
임성재는 토리파인스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우승 후보 5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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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동 4위 2년 연속 ‘톱 10’ 진입
호마, 쇼플리, 이경훈, 김성현 우승 경쟁
세계랭킹 28위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명문 골프장인 토리파인스 골프코스(파72·7765야드)를 좋아한다. 이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매년 출석하는 이유다. 오는 2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년 대회에도 여섯번째 도전장을 냈다.
임성재는 토리파인스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신인 시절이던 2019년에는 공동 52위에 그쳤지만 2020년 공동 36위, 2021년 공동 32위로 점차 순위가 올랐다. 2022년에는 공동 6위, 2023년에는 공동 4위에 올라 2년 연속 ‘톱 10’에 입상했다. PGA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우승 후보 5위에 올려놓았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다. ‘왕중왕전’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이 인상적이다.
한국은 임성재와 함께 이경훈, 김성현도 나선다.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를 뛰었던 이경훈은 "어려운 코스라 샷이 좋아도 그린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쇼트게임과 퍼트가 성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 세계랭킹 5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우승 경쟁자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닉 던랩(미국)은 가족과의 휴식을 위해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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