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유 넥스트?' 최종 데뷔조 아일릿 탄생… 1위는 원희[종합]
박상후 기자 2023. 9. 1. 22:34
아일릿 멤버 6인이 베일을 벗었다.
1일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는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알 유 넥스트'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는 1차 투표 30%·2차 투표 70% 비율로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데뷔 멤버 선정 방법은 독특했다. 6인 중 2인은 투표 집계 최상위 멤버로 결정됐으며 남은 4인의 멤버 경우 소속사 선택으로 정해졌다. 빌리프랩은 그동안 실력과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직접 선정했다. 또한 데뷔조 그룹명은 아일릿(I'LL-IT)으로 밝혀졌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 따르면 10위 히메나·9위 원희·8위 정은·7위 모카·6위 이로하·5위 지우·4위 윤아·3위 지민·2위 민주·1위 영서 순으로 나열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1위 영서는 "너무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등수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울먹였다.
이후 열 명의 연습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 신곡 파트 오디션을 앞둔 10인의 연습생들은 '데스퍼레이트(Desperate)' 팀(민주·지우·지민·영서·이로하)과 '에임 하이(Aim High)' 팀(원희·윤아·정은·모카·히메나)으로 찢어져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에임 하이' 팀은 청량한 컨셉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스퍼레이트' 팀은 중독적인 후렴구와 절박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각자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났던 두 팀의 퍼포먼스는 뇌리에 깊게 남았다.
2라운드는 단체 테마송 미션으로 연습생 10인이 수지가 가창한 '알 유 넥스트?' 메인 테마곡 '전속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풋풋한 소녀미가 물씬 풍겨진 무대는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비록 파이널 라운드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알 유 넥스트?'를 빛냈던 탈락자 12인은 응원 뿐만 아니라 생존자 10인과 함께 2라운드 경연곡 '기븐-테이큰(Given-Taken)' '피어리스(Fearless)' '어텐션(Attention)'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방시혁 의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정말 고생 많았다. 오늘로 '알 유 넥스트?'는 마무리되지만 모두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떨어진 연습생들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지게 도약할 것이다. 이들의 마지막 여정과 새로운 시작에 함께해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어느덧 아일릿 최종 멤버 호명 시간이 다가왔다. 1·2차 투표 1위 원희(329만 9395점)·2위 영서(306만 5146점)가 가장 먼저 아일릿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소속사 빌리프랩의 선택을 받은 민주(3위)·이로하(5위)·모카(8위)·윤아(7위)가 원희·영서와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아일릿 활동을 펼치게 됐다.
특히 마지막 데뷔 멤버로 이름이 불린 윤아는 안절부절 못하며 오열했다. 그는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오랜 기간 간절하게 데뷔를 바라왔다. 이렇게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믿기지 않다.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묵묵히 5년 동안 지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알 유 넥스트?' 방송 화면 캡처
1일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에서는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알 유 넥스트'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는 1차 투표 30%·2차 투표 70% 비율로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데뷔 멤버 선정 방법은 독특했다. 6인 중 2인은 투표 집계 최상위 멤버로 결정됐으며 남은 4인의 멤버 경우 소속사 선택으로 정해졌다. 빌리프랩은 그동안 실력과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직접 선정했다. 또한 데뷔조 그룹명은 아일릿(I'LL-IT)으로 밝혀졌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 따르면 10위 히메나·9위 원희·8위 정은·7위 모카·6위 이로하·5위 지우·4위 윤아·3위 지민·2위 민주·1위 영서 순으로 나열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1위 영서는 "너무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등수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울먹였다.
이후 열 명의 연습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 신곡 파트 오디션을 앞둔 10인의 연습생들은 '데스퍼레이트(Desperate)' 팀(민주·지우·지민·영서·이로하)과 '에임 하이(Aim High)' 팀(원희·윤아·정은·모카·히메나)으로 찢어져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먼저 '에임 하이' 팀은 청량한 컨셉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스퍼레이트' 팀은 중독적인 후렴구와 절박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각자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났던 두 팀의 퍼포먼스는 뇌리에 깊게 남았다.
2라운드는 단체 테마송 미션으로 연습생 10인이 수지가 가창한 '알 유 넥스트?' 메인 테마곡 '전속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풋풋한 소녀미가 물씬 풍겨진 무대는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비록 파이널 라운드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알 유 넥스트?'를 빛냈던 탈락자 12인은 응원 뿐만 아니라 생존자 10인과 함께 2라운드 경연곡 '기븐-테이큰(Given-Taken)' '피어리스(Fearless)' '어텐션(Attention)'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방시혁 의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정말 고생 많았다. 오늘로 '알 유 넥스트?'는 마무리되지만 모두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떨어진 연습생들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멋지게 도약할 것이다. 이들의 마지막 여정과 새로운 시작에 함께해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어느덧 아일릿 최종 멤버 호명 시간이 다가왔다. 1·2차 투표 1위 원희(329만 9395점)·2위 영서(306만 5146점)가 가장 먼저 아일릿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소속사 빌리프랩의 선택을 받은 민주(3위)·이로하(5위)·모카(8위)·윤아(7위)가 원희·영서와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아일릿 활동을 펼치게 됐다.
특히 마지막 데뷔 멤버로 이름이 불린 윤아는 안절부절 못하며 오열했다. 그는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오랜 기간 간절하게 데뷔를 바라왔다. 이렇게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믿기지 않다. 응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묵묵히 5년 동안 지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알 유 넥스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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