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상륙했지만 영향력 '글쎄'"…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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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관련주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자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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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애플페이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관련주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하인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540원(6.38%) 내린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정보통신(-4.19%), 성우전자(-0.34%) 등도 함께 내리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를 운영중인 위니아에이드(+0.62%) 소폭 오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자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는 국내 간편 결제 서비스는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가 이미 선점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간편 결제 서비스는 마케팅 방식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과 서비스 편차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탈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기존 결제 사업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페이는 앞서 중국과 일본에 선도입됐지만 성과는 비교적 저조했다"고 덧붙였다.
하인크코리아는 NFC기술을 활용한 '바로다 POS' 결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며, 한국정보통신과 성우전자는 카드결제 단말기 위탁관리업체 대형 밴(VAN)사로, 앞서 위니아에이드와 함께 이들 기업은 애플페이 도입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때문에 수혜주로 꼽힌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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