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 역을 맡은 배우 핼리 베일리가 욕설을 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핼리 베일리의 욕설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에서 앨리 베일리는 "그녀가 누구던간에 내가 잡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전해줘(You just tell the bitch, whoever she is, when I catch her, I'm gonna beat her ass)"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핼리 베일리가 악플러들에게 보내는 경고", "인어공주 이미지와 너무 맞지 않는다", "너무 무섭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핼리 베일리가 한 말은 1995년 미국 영화 '금요일(Friday)'에 나온 대사를 그대로 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핼리 베일리가 어떤 의도로 대사를 읊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원작에서 백인인 아리엘을 흑인인 핼리 베이리가 맡았다는 이유로 그는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