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확인물체' 비행 원리 파악중…"외계인 가능성도 배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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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공에서 포착된 네번째 '미확인비행물체'(object)가 격추된 가운데, 이들 기구가 어떤 원리로 상공에 뜰 수 있었는지 비행 원리를 당국이 파악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렌 반 허크 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비행 물체들이 어떻게 공중에 떠 있는지 분류하는데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 구조물 내부 기체를 통해 떠 있을 수도 있고 추진 시스템의 일종을 통해 떠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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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상공에서 포착된 네번째 '미확인비행물체'(object)가 격추된 가운데, 이들 기구가 어떤 원리로 상공에 뜰 수 있었는지 비행 원리를 당국이 파악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렌 반 허크 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비행 물체들이 어떻게 공중에 떠 있는지 분류하는데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 구조물 내부 기체를 통해 떠 있을 수도 있고 추진 시스템의 일종을 통해 떠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간 미국 당국은 영공으로 날아들어온 중국의 기구를 '정찰 풍선(spy balloon)'이라고 표현해왔다. 그러나 이들 기구가 어떤 원리로 상공에 뜰 수 있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당국은 기구를 '물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허크 사령관은 또한 비행물체가 '외계인'(alien)일 가능성이 있는가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보기관과 대적첩보활동 기관이 관련 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다만 우린 아직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 시점에서 우리는 북미에 접근한 모든 위협 또는 잠재적 위협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군은 지난 12일 오후 캐나다와의 접경 지역인 휴런 호수 상공에서 또 다른 고고도 물체를 격추시켰다.
북미 영공에서 미확인 비행 물체가 격추된 건 지난 10일부터 사흘 연속이다. 지난 10일에는 알래스카주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 물체가 미군 F-22 전투기로 격추됐고, 11일에는 캐나다 북부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가 격추됐다.
그리고 지난 4일 미군은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F-22 등으로 격추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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