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5년만에 부활하는 쌍룡훈련 일본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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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장과 미 해병 3사단장이 주일미군기지에서 만나 5년 만에 부활하는 쌍룡훈련 등을 논의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은 지난 28일 오키나와 있는 미군기지에서 제이 버저론 미 해병대 제3사단장과 지휘관 공조회의를 했다.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과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 3사단의 연례 지휘관 공조회의가 대면 회의로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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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해병대 제1사단장과 미 해병 3사단장이 주일미군기지에서 만나 5년 만에 부활하는 쌍룡훈련 등을 논의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은 지난 28일 오키나와 있는 미군기지에서 제이 버저론 미 해병대 제3사단장과 지휘관 공조회의를 했다.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과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 3사단의 연례 지휘관 공조회의가 대면 회의로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로 열렸다.
해병대 1사단과 미 해병 3사단은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등으로 작전상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왔다.
이번 공조회의에서는 내년에 5년만에 부활하는 대규모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룡훈련은 2018년을 끝으로 중단되기 전까지 포항에서 해병대 1사단과 미 해병 3사단 전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쌍룡훈련을 포함해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강화방안이 이번 해병대 지휘관 공조회의에서 주요하게 다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한미는 쌍룡훈련을 내년 3~4월에 실시키로 합의했으며 대대급 이하 연합훈련인 한국해병대연습프로그램(KMEP)도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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