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모델' 벨기에, 어웨이 유니폼 공개 'LOVE' 강조해 눈길

2022. 9.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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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이 나왔다.

벨기에 왕립 축구협회(RBFA)는 23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팀 선수들이 착용할 원정 유니폼이 나왔다. 이번 유니폼의 주제는 ‘사랑(LOVE)’이다. 요즘 같은 격동의 시기에 긍정적인 기운을 넣어주기 위한 취지로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벨기에 원정 유니폼의 배경색은 흰색이다. ‘사랑’을 주제로 잡았듯이 유니폼 곳곳에 알록달록한 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왕립 축구협회 스페셜 엠블럼을 비롯해 아디다스 로고, 소매 끝단, 목깃, 겨드랑이에 다양한 색상을 넣었다.

또한 유니폼 안쪽 면에 ‘LOVE’라는 문구를 넣었다. 벨기에 왕립 축구협회는 “선수용 유니폼은 내부에 ‘LOVE’ 문구를 새겼고, 팬들이 구매해서 입을 수 있는 레플리카는 외부에 ‘LOVE’를 적었다”고 설명했다.

벨기에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 모델로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미키 바추아이(페네르바체), 악셀 비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마스 뫼니에(도르트문트) 등이 나섰다.

[사진 = 벨기에 왕립 축구협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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