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콘테의 우승 러브콜' 나폴리 거짓 이적설 종결...나폴리, 맨유 유망주에 750억 제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폴리는 손흥민이 아닌 다른 선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속보라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적을 여전히 진지한 가능성을 가지고 남아있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나폴리가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초기 입찰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 많은 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은 지난 주 금요일에 가르나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계속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가르나초 매각에 열려있지만 원하는 이적료를 제안받았을 때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나폴리는 현재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김민재의 나폴리 입단 동기였던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떠났기 때문이다. PSG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흐비차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등번호 7번을 달게 될 흐비차는 클럽 역사상 최초의 조지아 선수가 됐다"고 영입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게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이적설 루머였다. 이탈리아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는 21일 "나폴리는 흐비차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책상 위에 많은 후보들이 있고, 놀라운 손흥민의 영입을 배제할 수 없다"며 나폴리에서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를 퍼트렸다.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는 "나폴리에서 손흥민을 영입하자는 미친 아이디어가 나왔다. 나폴리는 손흥민을 흐비차 대체자로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팀은 로테이션도 돌리지 않고 있으며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될 위험도 있다"며 이적설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재임 시절,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정말 현명한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손흥민은 정말 센스가 넘치고, 훌륭한 선수이며 좋은 사람이다. 내 딸이 남편감을 찾는다면 손흥민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손흥민을 사위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한다.

하지만 이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콘테 감독과 나폴리는 현재 가르나초 영입에만 몰두하고 있다. 나폴리와 맨유 수뇌부가 이미 직접 만나서 대화까지 나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신력을 확인할 수 없는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를 제외한 어느 곳에서도 손흥민과 나폴리를 연결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에게 몸값이 3,000만 유로밖에 책정되지 않았다는 것도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매각하는데 헐값에 내놓을 리가 없다. 결정적으로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최대한 지원해주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주장인 손흥민을 팔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계획이었다면 이미 유력 기자 혹은 매체들에서 난리가 났을 것이다. 토트넘은 2025~2026시즌까지 손흥민과 함께 있을 계획이며 1년 연장 조항으로 이를 입증했다. 손흥민도 이 위기 속에서 토트넘을 버리고 떠날 만큼 충성심이 약한 선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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