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송 강원도교육감 후보, "특정 단체 지지선언으로 선거 혼탁" 주장

정민엽 2022. 5. 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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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송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단체의 잇따른 지지선언으로 강원도교육감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 후보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학원공제회, 민예총,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등 많은 단체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 행태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지 교육계는 편 가르기를 피할 수 없게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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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백송 도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단체의 후보 지지선언 등을 비판했다.

조백송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27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단체의 잇따른 지지선언으로 강원도교육감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 후보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이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학원공제회, 민예총,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등 많은 단체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 행태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지 교육계는 편 가르기를 피할 수 없게 된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렇게 특정 단체들을 끌어들여 당선된 교육감은 절대 공정하게 교육감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도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올바른 후보를 선택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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