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제작사 신작 '장미맨션', 5월 13일 티빙 공개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임지연(지나)이 형사 윤균상(민수)과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콘텐츠 제작 명가 SLL를 비롯해 영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트랩'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필름몬스터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표적' 창감독과 '남자가 사랑할때' 유갑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임지연, 윤균상의 흥미로운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티저 포스터와 예고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위태롭게 어딘가로 향하는 임지연, 서늘한 분위기와 금방이라도 그를 집어삼킬 듯한 장미 덩굴 그림자가 소름을 유발한다. 그 위로 '사라진 언니,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집'이라는 문구는 그가 왜 이곳에 홀로 서 있는지를 짐작게 한다.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는 듯, 뒤를 돌아보는 모습에서 그의 혼란스러움도 드러난다.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야 할 집, 언니를 찾아 돌아온 그곳에서 임지연은 어떤 진실과 마주할지 궁금해진다.
극중 임지연은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호텔 계약직 직원 지나로 변신한다. 임지연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수상한 이웃들, 이제는 위험한 곳이 되어 버린 장미맨션에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지나의 불안과 공포, 집념을 내밀하게 그려낸다. 윤균상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는 지나의 말을 믿어주는 유일한 조력자다. 한 번 꽂힌 사건은 끝장을 봐야 하는 집요한 행동파로 지나를 도와 실종 사건을 파헤친다.
'장미맨션' 제작진은 “사라진 언니를 추적하는 지나의 분투는 물론, 인간군상의 다양한 이면이 자아낸 현실적인 공포가 또 다른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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