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0.3%p 인상..1년만에 1.15%p↑

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2022. 2. 22.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제공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오는 3월부터 전월 대비 0.30%p 인상된다.

이에따라 가파르게 오른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함께 보금자리론 금리도 1년 만에 무려 1.15%p나 올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 반영 조정…인상폭 최소화"
연합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제공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오는 3월부터 전월 대비 0.30%p 인상된다. 이에따라 가파르게 오른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함께 보금자리론 금리도 1년 만에 무려 1.15%p나 올르게 됐다.

22일 HF공사에 따르면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의 금리가 30년 만기 기준으로 전달 3.45%에서 3.75%로 0.3%p 인상됐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 3.65%(30년 만기)로 인상됐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 금리는 2.50%(30년 만기)로 올해 3월보다 1.15%p 낮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이에대해 HF공사 측은 "최근 정책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을 반영하여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금자리론의 주 이용층인 무주택 서민·실수요자가 과도한 상환 부담을 지지 않도록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최대 40년 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2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nocutnews@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