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0.3%p 인상..1년만에 1.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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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제공하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오는 3월부터 전월 대비 0.30%p 인상된다.
이에따라 가파르게 오른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함께 보금자리론 금리도 1년 만에 무려 1.15%p나 올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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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HF공사에 따르면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의 금리가 30년 만기 기준으로 전달 3.45%에서 3.75%로 0.3%p 인상됐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 3.65%(30년 만기)로 인상됐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 금리는 2.50%(30년 만기)로 올해 3월보다 1.15%p 낮았다.
이에대해 HF공사 측은 "최근 정책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을 반영하여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금자리론의 주 이용층인 무주택 서민·실수요자가 과도한 상환 부담을 지지 않도록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최대 40년 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2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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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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