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그림' 설 선물 반송한 일본..서경덕 "명백한 영토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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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상자에 독도가 그려졌다는 이유로 반송하고 항의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꼼수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에게 보낸 설 선물 상자를 반송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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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상자에 독도가 그려졌다는 이유로 반송하고 항의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꼼수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에게 보낸 설 선물 상자를 반송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습니다.
이에 서 교수는 오늘(24일) 소셜미디어(SNS)에서 "명백한 '영토 도발'이자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꼼수 전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지난 16일 정기국회에서 "독도(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반복한 사실과 남태평양의 통가 인근 해저 화산이 폭발하자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를 내리면서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사실 등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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